창원, 제 고향이에요. 서울까지 거리는 약 366km. KTX 기준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차로는 4~5시간정도 걸리는 곳! 거리가 있다보니 자주 가진 못하는데, 이번에 잠시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가족들이랑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왔어요. 엔틱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었던 공간이었고, 아마 창원 가로수길 브런치 카페 하면 한번쯤은 가본 적 있을만한 곳일 것 같기도. 구석구석 신경을 참 많이 썼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던 곳이에요. 아침을 안 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가볍게 브런치를 먹었어요. 사실 먹고 싶은 메뉴가 있었는데,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아쉬운대로 에그스크럼블, 토스트, 소세지가 들어간 브런치 세트 메뉴로 주문해서 먹었어요! 가격대는 만원 초반대로 기억하는데 둘이서 먹을 수 있을만큼 든든한 양..